- 산림 소득 창출 인재 양성,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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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산림최고경영자(CEO) 과정 제16기 졸업식을 3월 7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임업인, 퇴직 예정자, 귀농·귀촌자, 산림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해 전국 선진 임업 현장에서 실습을 진행했다. 강사진으로는 학계, 산림 관련 기관 연구원, 신지식 임업인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1년간 170시간 동안 산림복합경영, 장·단기 임산물 재배방법 등 산림 소득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16기 졸업식을 통해 40명의 산림 전문가를 배출했다.
안진찬 이사장은 “졸업생들이 1년간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임업 발전과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 김영명 충청남도 환경산림국장, 성상제 산림조합중앙회 기획전략상무, 이용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기획이사, 김성만 한국치산기술협회 사무처장, 김창수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상임부회장, 진춘호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 관계자와 동문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16기 졸업식에서 김인기가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 표창을 받았으며, 김남이·최종화(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배상국·이연학·안영남·김익진(산림청장상), 이명수(대전광역시장 표창), 김시경·이승원(충청남도지사 표창), 서동일(전라남도지사 표창), 안효점·이영미·박소형(대전광역시 교육감 표창), 정철용(공주대학교 총장 표창)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경영 신기술 개발, 산림 인재 양성, 산림 소득 증대라는 교육 목표를 바탕으로 2010년 국내 최초로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했다. 현장 중심·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기 과정을 포함해 현재까지 2,200여 명의 산림 전문가를 양성했다. 또한, 2021년부터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육 문의는 전화(042-471-9963) 또는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www.forest21.or.kr)와 블로그(blog.naver.com/jcan6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호 대기자 jesus665@hanmail.net
